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Январь
2020

Новости за 20.01.2020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309] 오병이어와 최후의 만찬

Chosun Ilbo 

복음서는 예수가 십자가형을 앞둔 전날 저녁 열두 제자와 함께 식사할 때 떡과 포도주를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바로 성찬식(聖餐式)의 시작인 이 '최후의 만찬'은 기독교 미술에서 매우 중요한 주제 중 하나인데, 다빈치의 그림이 워낙 유명하다 보니 대부분은 긴 직사각형 식탁 한쪽 면에 나란히 앉은 예수와 제자들을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만약 서양 문물을 접한 적이 없는 조선 시대 양반이 이 구절을 읽었다면 방바닥에 앉아 각자 소반을 하나씩 받아 둔 인물들을 그렸을지 모른다.실제로 예수와 열두 제자는 이 모자이크에서처럼 반원형...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557] 지구의 열규(熱叫)

Chosun Ilbo 

최근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미국해양대기청(NOAA)의 관측에 따르면 2019년은 지난 140년 중 2016년에 이어 둘째로 더운 해였다. 2019년 평균기온은 20세기 100년 평균기온보다 섭씨 0.95도 높았다. 더욱 괄목할 만한 점은 가장 더웠던 다섯 해가 죄다 2014~2019년에 몰려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지금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2010년대를 거쳐 2020년대로 들어서고 있다.2010년 뉴욕에 폭설이 내린 어느 날 "지구온난화라더니 겨울이 왜 이리 추운 거냐? 앨 고어의 노벨 평화상을 박탈하라"며 독설을 퍼붓던 ...

[서지문의 뉴스로 책읽기] [186] 공포가 무지를 이끌고 가는 나라

Chosun Ilbo 

천연색이던 테헤란 거리를 일시에 암흑으로 만든 이란의 1979년 혁명 이후 이란 내부가 어땠는지 무척 궁금했는데, 전 테헤란대학 교수 아자르 나피시의 "테헤란에서 '롤리타'를 읽다"가 어느 정도 해답을 주었다.시각장애인이 영화 검열관에 임명되는 것 같은, 팔레비 시절의 부패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부조리가 다반사가 된다. 호메이니 혁명을 지지했던 여성 지식인도 많았으나 여성의 히잡 착용 의무화와 여성의 결혼 연령이 9세로 낮춰지는 것을 막지 못했다. 여학생들은 불시에 소지품 검사, 몸수색을 당한다. 발레와 여성의 가창은 금지되고 절도...



한국·새보수당, 당대당 협의체 합의

Chosun Ilbo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20일 양당 간 통합 논의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오전 하태경 새보수당 책임대표가 "협의체 구성에 대해 동의하지 않으면 자강의 길을 가겠다"고 하자, 박완수 한국당 사무총장이 약 5시간 뒤 기자회견을 열어 "양당 간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다"고 호응했다.박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합당을 할 경우 당원 등 실무 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양당 간) 논의를 (하는 것)"이라며 "혁신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는 통추위 대통합 논의를 진행하고, 새보수당처럼 개별 논의...

文국회의장 토사구팽?

Chosun Ilbo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문희상 국회의장 아들의 지역구 세습 가능성을 사실상 차단하려는 분위기다. 문 의장 지역구를 전략공천 대상지로 지정하는가 하면 최고위원이 나서서 "정치권력의 대물림은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정치권에서는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법안 처리 당시 '일등 공신'이었던 문 의장이 민주당에 토사구팽당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은 20일 당 회의에서 "부모가 국회의원으로 있는 지역에서 바로 다음 임기에 그 자녀가 같은 당 공천을 받아 출마하는 ...

[팔면봉]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측근 靑 입성 외

Chosun Ilbo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측근 靑 입성, '내 편은 무조건 옳다'는 文 대통령 傲氣의 끝은 어디인가?○親文 靑 참모들, 유재수 감찰에 "나와 가깝다" "우리 사람이니 봐주자". 이건 조폭인가, 마적 집단인가.○2조원대 재산 모은 앙골라 前 독재자의 딸, '아빠 찬스'로 부정 축재. 그 찬스는 만국 공통인 듯.

[일사일언] 비하의 50가지 그림자

Chosun Ilbo 

한 인터넷 강의 강사의 '용접공 비하 논란'이 지난주 이슈였다. 그는 '수능 수학 7등급 이하'는 용접을 배워 호주에 가야 한다며 용접하는 시늉을 했다. 그날 즉각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영상을 올렸지만, 방송 출연이 취소되는 등 여론이 들끓었다. 강사를 향한 인신공격도 잇따랐다. 발언 자체의 문제는 명료하다. 그러나 이는 개인의 '인성'이라기보다, 교육 현장에 만연한 문화가 '재수 없게' 걸린 사례에 가깝다.특정 직업을 비하하고, 어떤 삶을 공포의 대상으로 삼아 '자극'이나 '동기'로 이용하는 방식은 아주 흔하다. 나는 "대학 ...

귀국 첫 일정으로 호남 찾은 안철수 "현 집권세력은 바이러스"

Chosun Ilbo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은 20일 광주(光州)를 찾아 "국민의당을 지지해주신 많은 분의 마음을 미처 헤아리지 못했다"고 했다. 안 전 의원은 2018년 국민의당·바른정당 합당으로 바른미래당을 창당한 데 대해 "호남에 기반을 둔 국민의당이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 역사의 고비에 물줄기를 바로 잡는 역할을 하며 옳은 길을 가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안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서 광주로 직행(直行), 5·18 묘역을 찾아 추모탑에 헌화·분향했다. 방명록엔 "공정한 사회,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



文, 조국 복심을 靑 인사비서관에 앉혔다

Chosun Ilbo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균형인사비서관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측근인 김미경(45) 변호사를 임명하는 등 5명의 비서관 인사(人事)를 했다. 기후환경비서관엔 '탈원전'에 앞장섰던 녹색연합 사무처장 출신 김제남(57) 전 정의당 의원을 임명했다. 문 대통령이 신년 회견에서 "마음의 빚을 졌다"고 했던 조 전 장관, 선거법 처리 등에 있어 더불어민주당에 협조했던 정의당에 대한 '보은·코드인사' 논란이 제기됐다.민변 출신인 김미경 신임 비서관은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권향엽 전 균형인사비서관 후임으로 발탁됐다. 조국 전 장관이 청와...

경찰, 검찰이 수사 착수하자 '검사 세평 자료' 파기

Chosun Ilbo 

경찰이 검찰 고위직 인사들에 대한 '세평(世評)' 수집 자료를 모두 파기한 것으로 20일 나타났다.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시점에서 핵심 증거를 경찰이 없애 버린 셈이다. 한국당은 즉각 "피고발인 측인 청와대와 경찰이 대놓고 증거인멸을 자인(自認)한 것"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한국당 주광덕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경찰청은 검사들의 세평 수집 자료에 대해서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경찰에서 작성한 검증 자료는 요청 기관(청와대)에 전파한 이후 즉시 파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고위직 세평을 청와대에 넘긴 뒤에 자신들은 파기했다는 것이...

與 "상관에 항명한 검사 징계하라" 한국당 "정권 옹호 검사 수사하라"

Chosun Ilbo 

여야는 20일 조국 전 법무장관 무혐의 여부를 두고 벌어진 검찰의 '장례식장 언쟁' 사태와 관련해 상반된 반응을 보이며 충돌했다. 양석조 대검 반부패부 선임연구관은 지난 18일 한 대검 간부 장인상 빈소에서 '조국 무혐의 처리' 주장을 했던 심재철 반부패강력부장에게 "조 전 장관이 어떻게 무혐의냐"고 항의했었다.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사건은 검찰 개혁과 대통령의 인사권에 정면 도전하고자 하는 정치적 의도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사실상의 항명으로 징계해야 한다"며 "한 검사가 상관의 면전에서 주사에 ...

조국과 법대 동문 심재철, 추미애 청문회단 거쳐… 최순실 특검 출신 양석조 "좌천 인사 감수할 것"

Chosun Ilbo 

지난 18일 한 대검 간부 상가에서 조국 전 법무장관 기소 문제로 양석조(47) 대검 선임연구관이 심재철(51)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에게 "어떻게 무혐의입니까?"라고 항의한 것에 대해 검찰 내부에서는 "터질 게 터진 일"이라는 반응이 나온다.심재철 부장은 지난 8일 윤석열 사단 '대학살' 인사 때 신임 대검 반부패부장 자리를 차지했다. 그는 서울대 법대 재학 시절 민족해방(NL) 계열 운동권 출신으로 구속된 일도 있었다고 한다. 1995년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검사로 재직할 때는 학생운동 경력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한다. 수원지검 강력...

[알립니다] 어지럼과 난청 공개강좌

Chosun Ilbo 

삼성서울병원과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제265회 건강교실' 공개강좌는 삼성서울병원 개원 25주년 기념 특강으로 '어지럼과 난청'을 주제로 마련됩니다.▲일시 : 1월 22일(수) 오후 2∼4시▲장소 :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강사 :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정원호 교수, 조영상 임상강사, 문일준 교수▲교통 : 지하철 3호선 일원역 1번 출구 (도보 10분)▲문의 : 삼성서울병원 커뮤니케이션팀 (02)3410-3049

[알립니다] AI 비즈니스 성공 전략

Chosun Ilbo 

인공지능(AI) 기술 선점을 위한 글로벌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하다. AI 기술은 그 어떤 기술보다 강력한 혁신과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다. 이코노미조선(1월 22일 자)이 AI 비즈니스 성공 전략을 살펴봤다. 설 연휴를 앞두고 밀레니얼 대해부도 부록으로 실었다.▲구독문의 (02)724-6040

제주신라호텔 '쉬리벤치'서 겨울 별자리 老人星 구경

Chosun Ilbo 

제주신라호텔이 서귀포 등 한라산 남쪽 일부 지역에서만 보이는 '노인성(老人星)'을 관찰하는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을 밤 8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노인성은 주로 겨울철인 1~3월 밤에 잘 관측된다. 노인성은 쉽게 볼 수 있는 별이 아니라서 무병장수와 관련이 있는 별로 여겨져 이 별을 보면 오래 산다는 속설이 있다. 제주신라호텔이 마련한 프로그램은 밤하늘을 관측하기 쉬운 호텔 '쉬리벤치'에서 노인성을 육안으로 관찰하고 천체 망원경으로는 오리온 자리 등 겨울철 별자리를 관찰하면서 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이다.

신임 제주소방서장 김영호, 제주 소방정책과장 김지형, 제주 119종합상황실장 황승철

Chosun Ilbo 

제주도소방청은 소방정(경찰의 총경급) 인사를 단행하면서 김지형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을 소방정책과장으로, 황승철 제주소방서장을 119종합상황실장으로, 김영호 소방정책과장을 제주소방서장으로 각각 발령했다. 김지형 소방정책과장은 구좌읍 하도리 출신으로 제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고 1998년 임용됐다. 황승철 119종합상황실장은 우도면 출신으로 제주대를 졸업했고 1991년 임용됐다. 김영호 제주소방서장은 애월읍 출신으로 제주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1988년 임용됐다.

용강 출신 권용석 인천청 총경… 표선 출신 오임관 제주청 총경

Chosun Ilbo 

제주 출신인 권용석 인천경찰청 강력계장이 총경으로 승진했다. 제주시 용강 태생인 권 총경은 제주사대부고(1회)와 경찰대학교(7기)를 졸업했으며, 1991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해 2010년 경정으로 승진했다. 또 서귀포시 표선면 출신인 오임관 제주지방경찰청 경무계장도 총경으로 승진했다. 오 총경은 한림공고와 방송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주대 행정대학원에서 법학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식당 200곳 '잔반 줄이기' 클린쿠폰제 시범실시

Chosun Ilbo 

제주시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클린쿠폰제를 시범실시한다.쿠폰제는 제주시지역 200곳의 일반음식점에서 손님이 음식을 남기지 않으면 쿠폰에 인증 도장을 찍어주고 도장을 10회 받은 시민에게 1만원 상당의 제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제주시는 올해 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효과가 좋을 경우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아이와 함께라도 걱정 없이 와인 즐겨요

Chosun Ilbo 

제주신라호텔이 아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들이 와인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하트워밍 와인파티' 프로그램을 3월 말까지 운영한다. 매일 밤 7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되며, 10여 종의 프리미엄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성인 1명당 5만원(투숙객은 3만원)이며 사전예약없이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사이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계절 등에 따라 다른 유형의 와인파티를 운영해온 제주신라호텔은 이번에는 로즈&릴리 연회장에서 골드로 장식한 테이블과 아이들의 놀이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아이들 놀이 공간으로는 '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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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구매보조금 1400만원→1300만원으로

Chosun Ilbo 

제주도는 2020년 각종 분야에서 도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제도적 변화에 대한 안내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민생경제 일자리 분야〈국민내일배움카드제 확대·개편〉도민 누구나 국민내일배움카드로 훈련 수강이 가능하며, 카드의 유효기간은 '1~3년'에서 '5년으로 연장, 지원한도 '200만~300만원'에서 '300만~500만원'으로 상향되어 자발적 평생교육훈련설계가 가능해짐.〈중장년 근로자 보금자리 지원사업〉중장년 근로자에 주거지원(숙소 또는 주택보조금)을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주택보조금을 월 최대 30만원까지 2년간 지원.〈지...

여행이 즐거워지는 제주 식도락 여행

Chosun Ilbo 

제주 바다를 감상하며 특산물로 만든 요리를 먹을 수 있다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건 맛있는 음식이 주는 즐거움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주관광공사 추천 제주시 맛집을 소개한다. 오쿠다 ▶ 전복돌솥밥과 뚝배기로 유명한 전복 전문점전복돌솥밥과 뚝배기로 유명한 전복 전문점.저렴한 가격 대비 푸짐한 양이 장점.제주시 구남동4길 45연중무휴(SNS 확인 필요)|11:00~22:00만민식당 ▶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갈치조림 맛집.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갈치조림 맛집.속살 한 점을 빨간 양념에 찍어 하얀 쌀밥과 먹으면...

없는 병명 붙여주기

Chosun Ilbo 

레지던트 당시 내시경 검사실서 일할 때 이야기다. 그때는 지금처럼 수면내시경이 없었다. 검사후에도 환자의 의식이 또렷해서 결과를 바로바로 말해줬다. 환자들은 전국 각지에서 왔다. 다들 자기 병이 심각할 거라는 걱정을 하고 왔다.결과가 안 좋으면 내시경 담당교수는 말을 돌린다. "조직 검사를 해야 한다"며 일주 후 외래에서 보자고 미뤘다. 중병이라고 했다가 나중에 별 문제없는 것으로 판정나면 그런 실례가 또 없다.조직검사를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정상일 경우는 "괜찮다"고 곧바로 말해준다. 환자 대부분은 안도의 표정을 지으면서도 한 ...

제주항공 창립 15주년 온·오프라인 사은행사

Chosun Ilbo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25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1월 29일까지 온·오프라인 사은행사를 갖는다. 행사는 ▲제주항공 SNS채널 이벤트를 통한 경품 이벤트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기내식 할인, JJ라운지 및 기내 경품 이벤트 등이다.제주항공은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15명에게 국제선 왕복항공권 1매씩 총 15매를 제공한다. 또 15글자로 15주년 생일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에어팟과 제주항공 15주년 기념 키링이 포함된 기획상품 세트(5명), 제주항공 15주년 기념 키링(150명)을 증정한다. 유튜브에서도 15글자로 제주항공...

4월부터 제주 지정면세점서 술 구매 땐 1L·400달러 내에서 여러 병 살 수 있다

Chosun Ilbo 

올해 4월부터 제주 지정면세점에서 술을 구입할 경우 기존 1명당 1병을 넘어 한도내(1ℓ이하·400달러 이하)에서는 여러 병을 살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담배와 술은 별도 면세물품으로 분류돼 기존 연간 구매 한도인 총 600달러(연간 총 6번 구매가능해 1회당 100달러인 셈)에 포함되지 않게 된다. 담배나 술을 사더라도 600달러 한도내에서 다른 면세 물품을 더 구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기획재정부는 국회통과된 개정세법에서 위임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시행령 등 20개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

"제주는 지금, 당근이지!"

Chosun Ilbo 

11일 낮 제주시 구좌읍 농지에서 당근 수확이 한창이다. 제주도는 당근 주산지로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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