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도미노?' 동해안서 3일만에 또 지진…"진앙지 멀고, 연관성 적어"

강원 동해시 앞바다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한 지 3일 만인 22일 경북 울진군 앞바다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일어났다. 경북 포항과 동해에 이어 울진까지 규모 3.0이상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동해안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5시 45분 19초쯤 경북 울진군 동남동쪽 38㎞ 해역에서 규모 3.8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震央)은 북위 36.86도, 동경 129.80도에 진원의 깊이는 21㎞로 추정된다. 지진 발생 4분 뒤인 오전 5시 49분에는 인근에서 규모 1.3의 ...